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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I 무손실음감시스템(다인MC15)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9-05-20 11:47:53
추천수 0
조회수   9,707

제목

PC-FI 무손실음감시스템(다인MC15)

글쓴이

박형준 [가입일자 : 2005-01-27]
내용
헤드파이 시스템을 헤드폰만 달랑 남기고

처분한뒤로..근 3년이상을 음악을 끊고 살다가

간편한 스피커를 찾다가..



creative 스피커부터

BOSE M2

인티머스 K를 거쳐오면서 다들 고만고만한 성능에 좌절하고..



책상위 시스템이지만 항상 2% 부족함에 목말라 있다가

접하게 된 다인 MC15입니다.



처음엔 스타일오디오 루비(DAC)하나만 달랑 연결해서 썼었는데

스피커가 쓰면 쓸수록 맘에 들어서 과연 소리의 끝이 어디인가 하는

호기심에 소스기기에 조금 투자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피스라고 불리우기엔 너무나도 좋은 소리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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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컴퓨터 소스로 음감하시는 분들께 다른것보다

DA100s 와 dx-usb( usb transporter) 의 i2s 케이블 연결의 조합은

왠만한 cdp의 소리는 잊어버려도 될정도의 퀄러티를 내주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쓰고 있는 소니 sacdp의 소리보다 전혀 떨어지지 않는 소리를

간편하게 피시로 들을수 있으니 상당히 편리한것 같습니다.



dx-usb 연결한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큰 차이를 내줍니다. 필히 pc 소스로

좋은 소리를 듣고싶은분들은 필청 해보시기 바랍니다.

컴퓨터를 끄고 키기 번잡해서 cdp를 사용하는게 아닌한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서 cdp를 사용할일은 완전히 사라질겁니다.





컴퓨터는 저소음 우선이라 케이스는 antec-solo 에 흡입구 팬 배기팬

모두 noctua 에 모두 팬컨트롤러 연결해서 조립했습니다

파워는 enermax modu82 525w입니다.

작은 음량 음감시나 밤늦은 시각및 잠잘때 켜놔도 전혀 소음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라 음감용및 멀티미디어용으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텍 솔로 케이스는 하드를 베이에 장착하는게 아니라 공중에 고무줄로

띄워놓는 방식이라 공진이나 소음이 밖으로 전혀 새지 않아서 음감용으로

쓰기에 좋은 케이스입니다. 원래 공중부양 방식으로 하드를 3개밖에 연결못하는데

가운데 스펀지 끼워서 5개 연결했습니다.

부팅용은 맨위에 조그맣게 보이는 ssd 32기가입니다. 윈도우 부팅용으로 ssd를

쓰다보니 컴에서 나는 소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mac osx leopard도 듀얼부팅으로 쓸수있게 해킨토쉬에 적합한 부품들로

조립한 상태라 비스타64비트와 mac을 컴퓨터 한대로 동시에 사용하는 셈입니다.

사진속의 모니터속에 화면이 4분할된것은 맥os로 부팅한 상태입니다.



pc-fi로 쓰기엔 mac osx상의 음질이 비스타나 xp보다 한결 좋습니다. 직접

맥과 피시를 구동중이신분들은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디코더 차이로

인해 음질이 사뭇 다릅니다만 mac쪽에 두손두발 더 들어줄만 합니다.

비스타 wasapi로 듣고 있는데 맥으로 부팅해서 듣는 소리가 훨씬 좋네요.



pc-fi전용으로 서브노트북을 장만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두손들고 맥북을 추천해드리

겠습니다. 혹은 맥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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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i의 심장...

음원은 전부 무손실음원으로 클래식3테라 째즈 1.5테라 기타 1테라

총5.5테라정도 앨범별로 태그정리 된채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하드를 꽂을 공간이 없어서 1테라 하드만 5개 연결해서 쓰고 있고

500기가 2개는 사진처럼 연결을 못하고 가끔 외장하드로 연결해서 쓰고있습니다.



아마 평생 들어도 다 못들을 용량이지만 연주마다 다 조금씩 색다른면이 느껴져서

기분따라 골라듣고 있습니다. 거장들 음반들만 해도 끝이 없더군요.

간혹 귀에 박히는 것들은 따로 관리하고 있긴한데 생각만큼 쉬운작업은

아닌듯 싶습니다.

명연주 전집들도 듣다보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최근 연주나 sacd,xrcd등 리핑해논게 음질은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

오래된 연주나 모노녹음은 가차없이 지우고 남긴게 저정도니

지난 몇년간 정말 시디는 보이는데로 리핑한것 같습니다.

악성 취미 때문에 친구들 시디까지 몽땅 압수를~



cd넣어서 음감하는 재미도 좋긴한데

이젠 귀차니즘때문에 죄다 리핑해서 보관하게 됩니다.

쌓이고 쌓여서 컴퓨터 본체의 99%를 하드건강과 소음방지에 투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제 pc-fi시스템의 주인은 스피커도 아니고 소스기기도 아니고

수년간 모아온 이녀석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2테라 하드가 어서 좀 안정권에 접어들어서 하드 개수를 줄이고 싶을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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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플레이어는 foobar를 기본으로 itunes를 사용합니다. 라이브러리 등록해놓고

검색어로 편하게 5테라를 억세스하고 있고 15분이상 억세스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하드는 꺼지게 되고 흡입팬이 적당히 바람을 쐬주기 때문에 지난 몇달간 지켜봤는데

하드 발열은 거의 없습니다. 워낙에 요즘 1테라 하드들이 발열이 적은편이고

죄다 음원파일이라 그런듯 싶습니다.







컴퓨터 -> jta usb cable-> dx-usb(전원부포함) -> jta i2s cable

-> stello da100s -> jta 이니그마 rca cable -> stello hp100 -> neotech 3001

rca cable -> mc15 이고 파워케이블은 jta forest 멀티탭은 jta 르그랑 극저온



아직 번들 파워케이블이 2조나 남아있는데 현재 소리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아직은 업글 유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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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15를 사운드카드에 직결해서 그냥 간소하게 듣다가 하나씩 업글해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그 변화가 생생히 기억에 남아있네요.

사운드 카드 직결로도 기존의 active스피커보다는 좋은 소리를 내주긴 합니다만

mc15는 정말 최소한 루비정도의 dac에 인터케이블만이라도 적당히 좋은녀석

하나정도는 연결해줘야 될것 같습니다. 나오는 소리가 너무나도 다릅니다.





감성품질도 맘에들고 소리또한 변화 무쌍해서 간편한 pc-fi부터

오디오 시스템으로서의 북쉘프 시스템까지 변모가 가능한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파이 유저분들중에 몇분이 직접 오셔서 이렇게 세팅된

소리 들으시고는 기기명 적어가실만큼 이녀석이 현재 내주는 소리는

이 공간에서만큼은 베스트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업글병이나 기변병이 심한편인데 mc15 에 좋은 친구들 물려주니 소리가 워낙

좋아져서 올해는 아무런 기변없이 지나갈듯 싶습니다. 나중에 이사가면

모르겠지만요^^;;





책상위의 hi-fi mc15시스템 소개였습니다.





mc15매칭이나 해킨토쉬나 pc-fi용도로 mac등에 궁금한점 있으신분은

cpa9999@gmail.com으로 문의 주시면 제가 아는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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