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잘 사용하던 마란츠 리시버와 JBL 스피커 그리고, 프로젝트 턴을 내치고 과감히 아래 시스템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마란츠 리시버는 너무 온화한 성향이 제게 맞지않아 가식적인 야마하(v3900)로 바꾼 것이고, JBL s3800은 덩치가 너무 커서 심플한 B&W CM7 피아노 마감(이부분 중요. 구하기 무척 힘들었음)으로 변경, 그리고 마지막 프로젝트 턴은 수동방식이 너무 귀찮아 데논 전자동 턴으로 갈아탔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야마하 리시버와 아이팟 터치의 만남은 무척이나 신선하군요. 음질도 조금만 셋팅하면 들어줄만하고 리시버 리모콘으로 터치를 콘트롤 할 수 있어 편합니다.
귀차니즘을 커버해줄만한 축복받은 막귀로 인해 오디오 라이프가 무척이나 심플해지는군요.
아래 사진은 판업기전 비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