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근처에 외진 곳인데 어느날 갑자기 도로가 새로 닦이고, 보도블럭이 전부 새로 깔리고, 갑자기 다니기가 너무 좋아진 도로가 있습니다.
실제 통행인도 별로 없고 사람도 안 다니는데 말이죠....
나중에 알고 보니,
새로 시장된 인간이 가끔 들르는 친인척 관련 집이 거기 있는데
실은 시장 다니기 좋도록 새로 길을 닦고 보도블럭 깐 거라 하더군요....통행도 거의 없는 길을 말입니다.
보십시오.
1. 도로 닦고 보도블럭 깐 게 잘못입니까? 아닙니다.
2. 그럼 이 시장은 참 일을 잘 한 겁니까?
본의는.....
국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기의 편의를 위한 거죠.....
칭찬받아야 겠습니까? 길 새로 깔았으니까요?
이런 종류의 인간은 더 높은 자리에 갔을 때 얼마든지 악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런 식의 사람이 운하가 지나가는 기점들에 땅을 사 놓으면, 자기가 사놓은 지역의 땅값 올리기 위해서 대운하 사업을 시행하자....고 할 수 있는 인간입니다.
자...박수 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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