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민을 고려중입니다.
제주도는 국외로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이민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생계유지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집안의 반대가 엄청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에서 20여년 살아서 친구들이 서울 근교에 다 살고 있지만
2002년부터 지방쪽에 있어서 친구들 안 만난지 5년이 넘었구요...
서울에 올라온 지 3개월 좀 지났는데
교통체증 주차문제 소음과 매연...
올라온 지 딱 한달지나니 다시 서울이 정이 떨어졌습니다.
일단 예정은 3년정도 내려갈 생각인데
기반이 잘 잡히면 아예 말뚝박고 제3의 고향으로 죽을 때까지
살아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친구놈들 몇놈한테 얘기했더니
무조건 내려가라고...
자기네들 휴가때 놀러올라구 -_-;;;
미쳐 계산에 안 넣은 다른 문제가 혹시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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