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청계천가서 8"풀레이지 삼미꺼 한조를 들였습니다.

2만원...지금은 가격이 올랐겠지요.

포장지도 그냥 박스로 되어있고 아무런 진동방지제는 없고

그냥 싼 맛에 소리를 즐길수 있는 유닛입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이것저것 만지다나, 간만에

요놈을 꺼내서 달아서 들어봤습니다.



분위가 달라서 그런가, 아니면 소스가 달라서 그런가

제법 좋은 소리를 내어 주더군요.

해서 다른 스피커랑 병렬연결하여 들어보았습니다.

고음도 제법 나오고 여러가지를 제법 맞춰주더군요. ㅠ_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삼미를 지우고, 셀레스쳔이나

텔레풍켄, 리복스, daul, 혹은 그냥 germany등의 이름을 붙여놓고

처음부터 들었다면 어땠을까 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싼 유닛이라고 아무렇게나 굴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산이기때문에 무시하면 더욱 안되겠다는 생각...



마지막으로 음악은 눈으로 듣는것이 아니라, 귀로 듣는것이라는 생각....



한줄요약, 스피커는 14조 갖고는 부족하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