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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NO 클릭]저도 말로만 듣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30 19:38:55
추천수 0
조회수   1,367

제목

[식전 NO 클릭]저도 말로만 듣던...

글쓴이

박재범 [가입일자 : 2002-09-08]
내용
덩 테러를 당했습니다.



감기로 귀가를 서둘로 집에 도착했더니,

반기는건 문앞의 엄청난 양의 덩 -_-

분명 어른의 양이었고, 굳기를 보니 2~3시간 내외의 것.

밥 후딱 먹고 약먹고 자려는 계획은 물건너 갔고, 열이 확 오르면서

식은땀이 줄줄 나더군요.

신문지와 운동화 박스를 사용하여 와이프 오기전에 치우기는 했습니다만,

열받네요. 거기다 한술 더 떠 집앞에 붙여 놓은 '입춘대길' 로 찢어서 고이 덩위에다 올려 놓았더군요.

윗층에 다단계 아덜을 잠시 의심해 봤지만, 이정도로 정신 나가지는 않은거 같고,

거시기 합니다.

드는 생각은 돈 얼렁 벌어서 좋은 동네 살아야지, 찌질한 동네 사니

이런일도 생기는구나 입니다.

(덩 테러 당할 만큼 이동네에서 해꼬지 당할 일 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수도권에 연립엄청 많은 무계획 도시의 표본 모델에서 삽니다.

사람은 역시 돈을 벌어야 하나 봅니다.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으면.



그나마, 만성 비염으로 코가 막혀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관계로

후딱 치우고 지금 밥 잘먹고 글올리네요.

문제는 내일도 그러면 대책 없다는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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