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아이들이 몇년째 보고있는 어린이과학xx의 별책부록으로 왔는
별자리도감을 보고난 뒤에 별자리를 가르켜 달라는데,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기본적인 별자리는 거의다 알고 있는데, 아이에게 가르쳐 줄려니
이눔의 동네에선 별을 보기가 힘드는군요. 아니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오염이 심한건지, 아니면 구름이 많은건지........
기본적인 북두칠성이랑, 북극성, 카시오페이아 별자리도 아이에게
가르쳐 줄수가 없네요. 부득이 천문대에 가야하나....?
아이들 대학까지만 보내고난뒤, 밤이면 별이 보이는 시골(안동)로 내려가려합니다.
별도 별이지만, 삭막한 여기가 너무 싫어 지려합니다.
情이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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