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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어유치원 이야기를 보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26 10:39:32
추천수 0
조회수   1,318

제목

아래 영어유치원 이야기를 보고..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원래 답글로 썼다가 이야기가 길어져 여기 올리니다..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집사람 친구중에 언어학 전공자가 있습니다..현재 홍콩대 교수로 가있는데 돈받고 가끔 아이들 언어적성 문제에대해 상담도 해주었나 봅니다......그친구 이야기로는



다중언어는 시작이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고 합니다...그렇지만 전제가 충분히 다중언어에 대한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이를테면 한국부모가 전부 영미권에 이민이나 취업을하여 낮에는 학교에서



저녁엔 부모와 다른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정도...그리되면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외국어의 개념이



아님 3개국어 4개국어 이상이 자연스럽게 배우기 쉽게 두뇌가 적응한다고 합니다...그냥 의사소통의



수단인거죠...별 편견이나 거부감 없는..문제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언어인 한국어를 99.9% 쓰는



한국사회에서 0.1% 정도 영어자극을 준다고 해서 아이한테 얼마나 도움이 될까인데요...부모님이 집에서



영어로 대화를 하는정도의 자극을 줄수 있거나 하지 않는다면 별 소용이 없을거 같단 의견입니다...



한번 냉정하게 따져 보시지요...소위 영어유치원에 다닌다고 할때 아이 일주일 생활중에서 한국어와 영어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아마 주5일 하루 4시간..그4시간 중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빈도 내지는 밀도라고 할까요?



말하고 이해하는 속도도 있을테니...아마 99대 1 정도라고 생각합니다..한주 동안의 한국어와의 비율이.....



요즘 서민 내지는 소위 쎄미 중산층의 영어교육 인식을 보며느끼는 솔직한 심정은 서민들이 로또 사놓고



부자되길 바라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사놓으면 혹 당첨되지 않을까....



그렇게 자녀들의 영어가 걱정되신다면 차라리 부모님이 영어공부를 좀 깊이있게 더하시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루하루 힘들어서 시간 못내시는 부모님들 많으신줄 압니다...제말씀은 자녀 영어유치원에 수십만원 내지



그이상 쓰시는 분들은 그돈을 본인들 시간내는데 쓰셔서 시간내시라는 말씀 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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