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썼다가 잘못해서 확~ 날리는 바람에 좀 짧게 씁니다.



아침에 차타고 가는길에 고가도로가 있고... 고가끝 20미터 전방에 4거리가 있습니다.



전 직진인데...



이 고가도로는 2차선이고 고가끝에서 1차선이 둘로 나뉘어서 3차선 도로가 됩니다.



1, 2차선은 직진 좌회전을 같이 받습니다.



3차선은 확인은 안해봤지만... 우회전만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침에 고가도로로 올라가면... 거의 항상 좌측차선이 우측차선보다 차가 많습니다.



전 직진을 해야해서 좌측차선에 서서 조금씩 전진하면...



우측에서 중간에 끼어드는 차들이 너무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신호가 긴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직진 좌회전 차들이 많은데... 옆에서 끼어들어서는



당연히 끼어든 차가 흐름에 맞춰서 빨리 가는 것도 아니고... 뒤에서 신호기다리던 차들이 몇대가 못가게 호름을 늦춰놓게되죠.



얼마전에는... 아침에 교통정리를 왠 경찰아저씨가 하시던데... 그 아저씨는 끝에서 끼어들려던 차를 아예 지적해서 끄집어내더군요. 무지 통쾌하던데...



암튼... 이런 끼어드는 차들이 점점 얄미워지다보니... 못끼어들게 앞차랑 바짝 붙게되고... 당연히 엑셀, 브레이크, 엑셀, 브레이크가 짧아지면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하고...



요즘은 차라리 좀 일찍 나가서... 느긋하게 가자... 라며 도닦는 기분으로 운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달전에 집 앞으로 큰길이 났습니다.



아주 넓은길은 아니고... 넓은 왕복 4차선인데...



양옆차선에 주차하는거야 그렇다치고... 정말 신호등들 안지킵니다.



밑에 어느분 쓰신 글도 봤습니다만...



우리동네쪽은 보행자쪽이 더 심한것같습니다.



차가 뜸하게 다니니까 그렇겠다 싶지만...



빨간불 파란불 가리지않고 길을 건너고... 그나마 그냥 차도로 건너는 사람들도 있고...



아 증말...



이런거 신경쓰지 말고 살아야 맘이 편할라나...



요즘 이래저래 심란한일 많은데... 생각해보니 더 정신없네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