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시스템이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입니다.
비지니스코리아 판테온 MK-3 클라라에서 만드는 사운드는 메인시스템(아래 카라와 줄리아드)과 전혀 다른 맛깔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서브시스템의 중심. 300B앰프입니다. 비지니스코리아 클라라입니다. 5극관과 전혀 다른 질감의 300B는 느끼시는 분들만 그 맛을 아실겁니다.
그래서 메인에 비추어 손색이 없는 서브를 만들어냅니다.
CD플레이어는 300B의 음색을 더 강화해줄 수 있는 노르웨이 일렉트로콤파니에트사의 PC-1모델입니다.
두툼한 음색 덕분에 300B 특유의 중역을 한층 강화시켜주면서도 고역의 카칠한 섬세함을 놓치지 않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마지막...본가에 있는 카바세 에게아2를 옮겨오기 번거로워 사용하고 있는 AE 에보3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300B 클라라의 실력이 워낙 출중하더보니 하급기인 스피커가 상급기에 버금가는 소리를 내주네요.
새로들인 올림푸스 E-30 DSLR카메라 덕분에 마음껏 시스템 사진을 찍어서 올리게되네요. 남들과 다른 것을 찾는 심리가 카메라 살때도 그대로 반영되다보니 니콘, 캐논이 아닌 올림푸스로 갔습니다. 찍기 너무 편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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