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냉정한 표정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내리꼿던 선 굵은 파이팅을 기대하고 시청했건만
수전증인지 테크닉인지 1회때부터 자잘하게 벌벌대는 오른손과 세월못이긴 젖꼭지..
게다 로블로우까지 겹쳐 숱한 팬들을 실망하게 만들어버렸네요.
먹이를 천천히 옭죄며 한방으로 숨통을 끊어버리던 맹수가 왜 이리 됬는지..
그리고 경기후 가진 인터뷰는 더욱 실망이었습니다.
이래저래 크로캅은 졌습니다.
아마 전성기때의 모습을 보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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