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맑고 정들었던 김포를 등지고 강건너
일산으로 도착 완료 하였습니다.
이사과정에서 고생좀 했습니다.
얘기는 무척 길지만 요약하자면 인터넷 역경매 방식으로 정한
이사업체에서 약속한 시간에서 3시간 지연후 도착하더니 짐도 안 실어보고
화물이 많으니 추가 요금달라고해서 대판 싸우고 급히 다른업체 알아보고
다음날 이사했습니다.
정말 얄미운게 왔던 기사는 추가요금 못내겠다고하니깐 가버리고
담당 영업자가 전화가 와서는
선생님 오늘 이사하셔야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러면서 추가요금내고 가는게 그래도 좋지 않겠느냐고 말하길래
이미 다갔다고 했더니 왈~~~~ 근처에서 대기중입니다....요러더군요 헐~
지나고 곰곰 생각해보니 귀찮더라도 미리 짐을 보여주고 가격을 책정해야
뒷말이 안나올것 같습니다.
나중에 전화걸어 항의 했더니 실장이라는 고객담당자 정말 막나가더군요...
아무래도 이사라는게 단골개념이 힘든 아이템이라 그런가봅니다.
혹시라도 이사 계획 있으신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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