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네 패스트푸드점에서 콜라를 마시고 있는데 여고딩 둘이 들어와 건너편에 앉더니
'존나'와 '씨발'로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멀쩡하게 생겨서 교복을 입고 애들도 어른도 많은 가게 안에서 큰 목소리로 욕이 반인 대화를 하며 떠들길래 한소리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이넘들 갑자기 조용합니다??
선생님이라도 떳나 싶어 주변을 봤더니 다른학교 애들로 보이는 여고딩 둘이 맞은편에 앉아 역시 '존나+씨바'콤보로 대화를 나누는데 이쪽이 조금 더 얼굴 상태가 안좋아보였습니다.
걔네들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새로운 두명의 등장으로 먼저 떠들던 둘은 갑자기 조용해지더군요.
요즘애들...주변의 어른은 무섭지고 않고 신경도 안쓰면서 자기 또래의 험한(?)애들을 무서워하는게 웃기네요. 어른앞에서 욕이 반인 대화를 하더니 타 학교 애들앞에선 조용~
놀게 생긴 애들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이러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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