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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글 올린거 같은데..연애상담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23 1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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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60

제목

몇번 글 올린거 같은데..연애상담입니다.^^:

글쓴이

이태훈 [가입일자 : 2005-08-10]
내용
4년 오빠동생으로 만나던 동생한테 2번 고백하고 차이고 아직 그럭저럭 만나고 있습니다. 이 동생은 5년 사귀던 남자랑 헤어진지 1년이 다되어가네요.



그 동생은 27살 직장인,,, 전 28살에 대학 3학년

아직 아무것도 해놓은거 없는 늦깍이 대학생입니다.



그 동생도 저도 적은 나이도 아니고 이제 연애를 한다면

여자같은 경우엔 5년간의 만남에 대한 상처도 클테고 또 다른 만남이

쉽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할 나이인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점에서 저랑 연애를 하는것이 쉽지 않을것이고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것은

더욱 힘들 것이란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동생과 제 사이에서의 결정권은 그 동생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인거 같습니다. 결정권은 제가 가지고 있는것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지금 저는 28살 대학3년으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심각한

기로에 서 있다는걸 잠시 망각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일단 졸업은 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를 어떤 여자가

자기의 미래를 맡기려고 하겠습니까? 물론 이런 제 생활이나 마인드에 대해서

서로 얘기한적은 없지만 4년이나 만났는데 말안해도 그 동생도 알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결정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조금 늦은감도 있지만

더 늦기전에 결정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 저는 아직도 많이 좋아합니다. 다른 제 이성친구는 저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와 함께 욕도 얻어 먹구요 "정신차리라구 지금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일에

힘쓰고 있다고 니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 뭐하는 짓이냐구"



맞습니다 지금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여자한테 시간, 돈쓰는게..

지금 가장 중요한건 그런게 아닌데..그렇다고 확실히 하지도 못하구

어영부영.. 만나면 잘해주고 제가 밥먹자 영화보자 하고 그럼 그 동생은 알겠다고

해서 만나고 그게 다입니다.



그 동생은 제 옆에 있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는데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마음일 정도로 좋아합니다.



이제는 확실히 할려고 합니다. 그 동생에게 확신을 주어서 나를 믿게 해서 지금이라도 만나던지 아니면 어느정도의 시간을 기다려 달라고 하던지.



기다려주지 않더라도..그 동생의 머릿속에 저라는 남자는

괜찮은 남자라는걸 인식시켜주고 싶습니다. 그냥 저냥 만나다 마는 남자가 아닌

나중에라도 생각하면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그래서 와싸다에 계시는 인생 선배님들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항상 그 동생을 만나면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 맘속에 있는 말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편지를 주든지 아니면 글로써서 읽어주던지 할 참입니다.

물론 제 속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게 제일 좋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어젯 밤에도 혼자 글을 써 보았지만..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도움을 구합니다.



지금 제 생황에서 그 동생에게 어느정도 확신이나 믿을을 줄수 있는 내용이나

글귀가 있으시면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따끔한 충고나 조언도 달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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