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시간 짬내서 점심시간에 20분을 달려 부평서비스센터에 갔습니다.



스카이 원래 AS 별로라는 말을 듣고 좀 두려웠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U170 너무 이뻐서 가개통폰 비싸게 주고 사 쓰다가 일주일만에 본체 밑쪽이 꺽여 키패드 연결부위가 벌어지는 증상인데



맞습니다. 사용자 과실 이죠...



그래도 모든 기능 정상이고 케이스 교체 없이 모양만 잡아준다면 공짜가 아닐까 했습니다. 무상기간 많이 남았기에...



하지만 3만원정도 나온다고 했고 어떻게 좀 모양만 잡아 달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뒷 케이스 윗면을 갈아야한다며 3만원 정도는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얼마나 걸리냐고 했더만 오늘은 밀려서 이따가 따로 연락준다네요... 아마 오후나 되야 완료된다고.



삼성이나 LG 하물며 모토로라도 1시간 넘으면 늦어서 죄송하다며 1시간 정도면 해주는데



여기는 당연하다는 듯 오후나 되야지 된다고 하고 수리비용같은건 이따가 따로 연락준다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연락달라고 하고 회사 왔는데 4시간이 넘게 연락이 없어 연락해봤건만...;;



진행도 안된 상태고 비용이 14만원 든답니다...;; 보드도 바꿔야하고 이것저것 해야한다네요....... 쩝~



3만원에 된다는 것 뭐냐 했더니 접수하는 여직원이 잘못 말한것이랍니다....



돈드는것도 열받지만 이건 뭐 기기가 파손된거니 그렇다 치고



연락 한통 안해주고 이런말 하는것 자체가 화납니다. 그냥 제껀 묻어둔 모양입니다..;;



업무 시간 중간에 또 거기가서 기기 가져오는것도 눈치보이고 핸드폰없이 오후내내 보냈는데 진행상황 연락준다더니 연락도 없고



막 따졌더니 일이 밀려서 그렇다네요... 말하는것도 많이 퉁명스럽습니다.



그냥 수리 안받고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여기저기 다른 as 센터 찾아 보던가 다른 중고폰 알아봐야겠네요...;



참 기대하고 설래는 맘에 산 투페이스메탈.... 폰은 좋지만 스카이는 참 밉네요...





그냥 속상한 맘에 주저리 주저리 풀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