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동물원 VS 어린이대공원



4살짜리 꼬맹이랑 임신막달의 처를 데리고



저번주 추석에 어린이대공원 놀러갔었고 이번주일요일에는 서울랜드 놀러갔다왔습니다.





1. 주차료

서울랜드 대공원 : 정액 3000

어린이 대공원 : 10분당 300원





2. 입장료

서울랜드 : 3000

어린이 대공원 : X







3. 기타 교통수단

서울랜드 : 코끼리 열차 2회 or 코끼리 1회 + 리프트 1회 코끼리 열차 의 경우 1회당 8000 , 리프트는 안사봐서 모름 애기가 리프트 무서워 할것 같아 열차만 두번탐

서울랜드는 이동시 필히 코끼리 열차 필요..



어린이 대공원 : 짱짱한 다리 필요





4. 동물 비교



서울랜드 : 동물들은 진짜 많다.

대충 기억나는것이 플라맹고, 코끼리 , 사슴 , 하마 , 사자, 코요테, 늑대, 호랑이 , 곰,조랑말 등등 동물원중에 최고라고 생각된다.. (에버랜드는 가보질 않아서 비교는 못하겟음)

느낌 : 잡아먹을것들 많네 ( 영양,사슴류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보였나 ㅡㅡ ...)

특기사항으로 돌고래쑈등이 있음

오후4시에 사자 먹이 주기등의 이벤트가 잇다고 들었으나 너무 힘들어서 포기한지 오래됨



어린이 대공원 : 코끼리, 낙타, 미어캣, 캥거루, 조랑말등 서울랜드와 비교가 안된다.. 너무 적다고 평할수 있따. 특기사항으로는 안에 개들이랑 놀수 잇는곳이 있따 물론 입장료는 내야한다.







5. 소감



서울랜드 : 거진 동물원 + 매점 이라고 평하고 싶다.

동물원내부의 무료셔틀버스또한 인상적이었다.

순수하게 애기들 데리고 동물 구경 시켜주고 이런거에서는 정말 좋은 점이다.

그리고 많은 인원이 이용함으로써 매점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그런데 정말 단점으로 보이는것이 오히려 이렇게 동물원 + 매점 + 벤치 + 도로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냥 쭈욱 한번 돌아보고는 땡이다.

유모차렌탈등 이런서비스 좋아 보임



어린이대공원 : 소박한 동물원 + 식물원 + 놀이터

애기들 데리고 가기는 서울랜드보다 훨씬 더 좋아보인다.

중간중간 놀이터가 많이 보였다. 동물원보다는 공원놀이터 자체..

첫입장하자마자 코끼리 사료(1000)주기가 인상적이다. 코끼리가 바로 앞에서

애기가 준 당근 받아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시가도 한번더 시켜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따.

수경시설또한 인상적이다. 이건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했다.

물이흐르는 대로 애기들이 물에 들어가서 놀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물깊이 및 구조 시설등등 대만족이다.

일산의 노래하는 분수의 수경시설에 비할바가 아니다. 더 잘만들어졌따..

진작 알았더라면 여름에 자주 데리고 갔을거다.

매점같은건 적지만 개인적으로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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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서울대공원은 한 두번 정도 더 가면 안갈것 같습니다.

너무 보여주기 위주로 꾸며져 있다보니 보는것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꼬마 하마라든지.. 고양이같이 놀고 있는 호랑이라던지.. 그런데 그게 한계인것 같고

어린이 대공원의 경우는 그냥 애기들 풀어놓고 놀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놀이터 잘되있습니다. 뭐 동물원이나 식물원은 덤이라고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일산은 자전거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애기데리고 가기가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

어린이대공원은 온니 걸어다니는 사람 + 유모차 등등

서울랜드는 걸어다니는 사람 + 유모차 + 셔틀하나만 내부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번주는 에버랜드나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