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고구마 캐고 콩따고 땅콩캤습니다.
워낙 농약을 안치시는 관계로 밭에 잡초와 벌레가 엄청 많습니다.
무조건 먹을양의 3배를 심으시는 관계로 농약없이 농사를 짓는데
이번에 고구마캐다가 옷속으로 송충이가 한마리 들어가
상반신을 몇군데 쏘였습니다. 이거 대단하네여~
온몸에 발진과 두드러기 일어나고 있습니다.
완전 공포영화수준입니다. 가족들이 병원가야 난리인데 태연히 주말 보내고
오늘 은근슬쩍 피부과에 가야겠네여~ 그냥 자연치유되길 기다렸는데 이거 뭐
차도가 없네여~ 에휴~~접수할때 송충이에 쏘였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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