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지런히 기기에 욕심을 부리다가..언제부턴가 이들에게 옷을 입히기 시작했습니다. 틈나는대로 도안하고 또 만들고,,,이번엔 정말 그만해야 겠다 싶어 남은 재료를 다 소진시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회사 테니스장 콘테이너가 아예 제 작업실로 변해버린 까닭에...
안방을 정리하고 랙을 없애기로하고 럭스만 C-06, M-12 ..센터(섹탄)까지 저번주 내내 만들었습니다..
제 주종목인 콘센트 케이스..
선물용 시디꽃이,,기타..등등
그리고 얼마전 철거한 카오디오,,
어떤분이 말씀하신 나무 패밀리 커플티 같다는 말이 생각나 웃었습니다..
목공은 창작도 고상한 취미도 아니고 그야 말로 노가답니다..오디오 만큼이나 중독성있는... 안하기로 마음먹었다가 또 하게되는...
대전의 초보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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