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츠녀 시절 부터 쓰는 놋북이 있는데,
샘숭 놋북인데, 이게 많이 느리더라구요.
임신 말기로 접어들어 이제 일 그만 두고 집에서 쉬실려고 하는데,
침대에서 딩굴 거리며 놋북 쓰시는 것을 좋아 하십니다.
일단 하드 교환은 요 모델의 경우 하판을 다 들어 내야 해서
집에서는 힘들고 센터 들고 가야 한다고 하는데, 느무 비싸게 받아서 패스.
(용량도 80기가라 아쉬운데로 쓸만 합니다.)
메모리라도 업그레이드 해드릴려고, 알아보니.
꼽힌게 하필 256짜리 두갭니다.
하나였으면, 512 하나 더 사서 1기가 만들고 땡 할텐데,
있는 메모리는 다 버리고 새로 꼽아야 하는군요.
원래 생각은
1기가 두개 꼽아서 512메가 정도 램디스크 만들어 임시파일 저장 시키면,
그나마 속도가 날 듯해서 알아보고 혹시 확인해 보니까 DDR1 입니다.
1기가에 4만원 하는군요. 두개 하면 8만원.
어차피 3년 넘게 쓴 넘이라. 1년쯤 쓰고 보낼 생각인데.
쓰지도 못할 DDR에 10만원 가까이 투자하려니 좀 아깝기도 하구요.
여튼 해서 선택의 가능성이 두가지가 남는 군요...
1. 512를 1기가로 업하면 좀 빠른게 느껴 질까요?
(요건 4만원 초반에 해결 가능합니다.)
2. 이왕 하는거 2기가로 갈까요?
(요건 8-9만원이 들어갑니다.)
어느쪽이 좋을까요? 혹 512에서 1기가 업하신 분들 체감 속도 향상 좀 있으신가요?
아, 좋은 답변을 해주시는 분에게는 놋북에서 뽑고 난 256메가 DDR 메모리 두개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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