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요즘 아주후끈후끈한 감자인 aig의
10년 만기 변액 유니버설을 때려쳤습니다.
손해..1달 30씩 5번 냈으니 150이네요.
일단 첫번째로 10년을 계속 넣을 자신이 없어졌다는 것
두번째로는 10년간 수익을 과연 낼수 있겠는가
세계적인 장기불황으로 접어드는것 같다는것이 제 생각이고요.
물론 fc나 그런 사람들이야 말도 안된다. 주가란게 올라가고 떨어지고 그런거지
계속 떨어지기만 하겠냐고. 올라가고 떨어지고 파도칠수록 수익은 더 납니다.
그러긴 했지만요.
뭐 버핏이나 소로스나 그런 분들이 이제 금융 잔치는 끝났다라고 하긴 합니다만.
지금 주가 회복하거나 본전 뽑으려면 꽤나 오래걸리거같은데
결국 수익률도 신통찮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소박한 우려입니다.
일단 첫번째 이유가 가장 큽니다.비정규직 시대에 10년 매달 30씩은 좀 힘들었습니다.
근데 150의 손해를 보고 물러난걸 부모님이 아시고
150 그거 그대로 날려버릴거냐
그거 계속 하지 그러냐 그러시네요 자꾸.
제 생각은 나중에 수백 깍이기 전에 저렴하게 150으로 수업료 낸셈 치자 이거고요.
암튼 변액 5번 넣고 해약할시 한푼도 못받는 건가요?
그게 못내 못마땅하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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