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살아가면서 내 눈에 보이는 남의 이해못할 행동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저러지 않는지. 어쩌면 나도 부지불식중에 저런 행동들을 하지 않는지 돌아보곤 합니다.
1. 아이손을 잡고서 무단횡단하는 부모
2. 바쁘지도 않은데 불법주차하거나 무단횡단하는 경찰들
3. 길가다 어깨 부딫히고 미안하다고 사과안하는 사람
4. 껌이나 침,담배꽁초를 길거리에 아무데나 툭 툭 뱉는 사람
5. 남의 가게입구를 막아서고 담배를 피워대는 사람
6. 마트에서 몇개에 얼마라고 해서 비닐에 담는거 꼭 한개씩 더 담아서 계산하다 걸리는 사람...의외로 자주 보이더군요.
7. 폐지 줍는 분들 중 아이들 자전거나 남의 물건들 그냥 집어가는 사람
8. 술마시고 길가다가 난동을 주리거나 여자에게 찝쩍대는 사람
9. 음식점 하면서 음식찌꺼기가지고 장난치고 속여서 장사하는 사람
뭐...이런것들 말고도 어디 한두가지 겠습니까.
세상 살아가는게 어찌 다 이해가 되고 어찌 다 마음에 들까마는 적어도 스스로 지켜야 할 건 지켜야 하는 사회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우연히 들더군요.
창밖엔 비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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