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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이번엔 좋은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20 15:28:28
추천수 0
조회수   1,212

제목

베토벤 바이러스..이번엔 좋은점.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저번에 베바에 대해 한번 까봤습니다.

뭐 사실 시청자 게시판에다 쓰면 욕먹습니다.

역시 객관적 시청자분들은 이곳에(쿨럭)



저번에 지적한 사항은 별로 나아질거 같지 않군요.

게다가 치매 도지고 남편 횡포에 악장은 귀가 안들리는 예고편;;



그래도 최초의 클래식(?)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인데

이번엔 잘한점에 대해 써보렵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노다메 칸타빌레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살작 내용 바꿔치기에 익숙한 국내 방송에서 노다메와는 사뭇 다른길을 간다는 것이

꽤 괜찮은 구성입니다.

게다가 음대도 아니고 공무원들의 국가예산 따먹기 프로젝트라는

나름 머리를 좀 쓴 첫 장면전개라던지요.

튀는 단원들이 문제긴 해도 사기를 당한뒤 무보수로 어중이떠중이 오케를 만드는

과정도 나름 흥미롭습니다.



단지 그것뿐이면 흥미가 없겠지요.

여기에 강마에와 정명환이라는 모차르트-살리에리 구도를 만든것도

나름 노다메와의 차별점입니다.

노다메는 모범천재와 과짜천재의 알콩달콩 사랑과 성공 이야기이지요.



그럼 파아노의 숲은 뭐냐 하겠지만

천재와 범재의 갈등이란 것은 어느 한작품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나름 적절했다고 보입니다.특히 음악드라마에서는요.



머리가 없는 각본가라면 강마에를 최고의 천재로 묘사했겠지만

나름 살리에리라고는 생각치는 않지만 극내부에서는 정명환에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허점이 있는 지휘자로 설정했다는 것이 괜찮고 이런 배경덕분인지 그의 화풀이나 성질머리도 나름 귀엽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김명민을 강마에로 캐스팅한것.

명민좌 없었으면 어찌됐을지 흑..

명민좌를 캐스팅한것으로 충분히 괜찮은 선택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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