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A친구
B친구
C친구
A친구와 B친구는 대화가 잘 맞았습니다.
" 역사적으로 우리는 한민족이고, 다른 강대국간의 돈싸움에 우리가 피해를 보고,
삶이 피폐해지고, 이리치고 저리치고....주저리 주저리...."
그런데 갑자기 C친구 왈~
" 역사적이고 나발이고...지금은 니죽고 나죽고 하는 적대국이다...휴전국이다...언제 무슨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길게...역사적으로 휴전 60년은 정말 짧은 시간이다....너희들 너무 감상적인거 아니냐???"라고 하더군요...
물론 추석때 만나 쏘주잔 기울이며 나눈 얘기입니다....
누가 맞고 누가 그르다는 말은 저로서도 못하겠습니다만...동시대에 사는 저로서도
참...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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