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다시 시작한지 1년조금 넘어서 여기까지 왔네요
이번에 크게 한번에 디집어 버렷습니다
집사람에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다짐을하구
앰프 스피커는 더이상 바꾸지 않는다는
만약에 바꾸게 되면 모든 오디오을 처분한다는 약속을
하고서 스피커 앰프을 바꾸었습니다
스피커는 비르고3
앰프는 초레어템이라는 프라이메어 301
역시 괜히 초레어라는 말이 붙는게 아니더군요
브드러우면서 구동력도 비르고을 울리는데 모자람이 없구요
참 잘만든 앰프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이 좋은 시스템이 100% 발휘을 못하고 있는데요
다름아닌 청취공간이 최악입니다
우선 가운데 쇼파 다른대안이 없습니다
어제 쇼파을 거실가운데로 옴겨서 음악듣다 어머니한테
한소리 들어습니다
지금 생각같아선 가운데 쇼파을 안방으로 옮기고
1인용 간위쇼파을 노을까 생각도 들고요^^
다음 오른쪽
오른쪽으로는 아이들 책상이 있습니다
스피커을 앞으로 조금 나오고 싶어도 그러면 딸아이
의자에 의한 태러가 심히 걱정이라 엄두을 내지 못하구 있습니다
다음 왼쪽
왼쪽 스피커 뒤로 배란다 출입구가 있어서 자리잡기가 애매하네요
벽뚤기 신공을 발휘하려 비르고을 들였는데
그게 잘안되네요 보컬에 음상은 그럭저럭 잡히는데
대편성 음악에 3차원적인 소리가 안나서요
그래도 이두 조합이 들려주는 소리는
정말 올라운드 적이다 싶어요
물론 카이로스 주니어 es보다는 해상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런게 오히려 편안한 음악을 듣게 해주고요
전체적인 음바란스도 상당히 좋구요
저음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안게 딱좋습니다
최근에 오디오 바꿈질에 이유가 바비킴에 음악이 맛이 별루였거든요
이녀석이 들려주는 바비킴에 only you 을 가장 설득력 있게 들려주더군요
클레식 째즈 가요 두루두루 맛있게 들려줍니다
자 여기서 고수님들에 조언 부탁합니다
비르고가 벽뚤는 선수라는데 지금에 공간에서 어떻게 하면 벽이 뚤어질까요?
이녀석 토인각이 정말 민감하긴 하던데
그리구 뒷쪽 유리창도 신경쓰이구요
셋팅에 고수님들에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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