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 ASUS EEE901
DAC : 스타일오디오 루비
스피커 : 오디오엔진 A2(액티브형으로 컴퓨터용인데 나름 고가네요^^;)
헤드폰 : 크레신 HP500
두서없이 떠들어보면
원래 아가들때문에 소박하게 DESK-FI로 작게 시작했는데
그동안 억눌르며 숨어있던 오됴질 본능이 폭발해서 마눌의 눈치를 무시하고
거실로 한번 과감히 나와봤습니다.
1.인터넷 라디오 93.1(콩)과 93.9(레인보우)는 제법 음질차이가 꽤 나네요.
음질이 컴퓨터 옆에서 들을땐 몰랐는데 거실용으로 넓게 펼치고
볼륨높이니 음의 밀도가 93.9에 비해 93.1이 많이 좋으네요.
2.ASUS EEE901 노트북 : 08년 7월 업무용으로 구입후 싱글코어의 속도로 답답함을 느껴 팔아야지 하다가 시기를 놓쳤는데 PC-FI 바람때문에 재활용중입니다.
나중에 16기가 SD카드 하나 구입하면 WAV파일 떠도 20장은 거뜬히 되니 소음과
진동에 비교적 낳은편이니 좋은 소스기기로 사용 가능할듯 합니다.
3.신혼때 쓰던 오디오링크 스털링 인티앰프 어제 BRASSO라는 금속광택제로
크롬도금 닦어줬더니 새거 되었네요.
4.스피커 스탠드는 크리스 루나용으로 크리스에서 구입한건데 스피커가 작은데다가
컴용으로 나와서 밑에 방진패트가 일체형으로 붙어있는데다가 스탠드 상판이 더커서
미관상과 음질상 심리적으로 답답한 느낌이듭니다.
5.헤드폰은 저가형으로 인터넷에서 평점이 제일 좋은모델로 구했는데
평점이 좋은 이유가 중고등학생들등 젊은층이 주 구매층이어서 평점이 후했던 모양이네요. 일단 귀가 아픕니다. 제 머리통이 큰건지 짜쯩나네요;;; 오래 못쓰겠네요
음질도 뭐 그냥 그렇습니다. 가격은 3만3천원 주고 선인상가에서 샀습니다.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 매장의 가격역전현상은 좀 우습습니다.
앞으로 온라인이 더욱더 대세가 될듯합니다.
여튼 HI-FI 좀 해보신분은 HP500모델 비추입니다.
직접 써보시고 귀의 압박이 적은걸로 고르시길 권해드리구요.
6.나름대로 데스크탑 소음 잡는다고 CPU,본체,VGA 쿨링팬 에누리 주문실적순으로
직접 나진상가가서 구입했는데 기존 굉음의 7~80% 이상 줄어서 대만족입니다.
한5~6만원 지출되었는데 야밤의 컴퓨터 소음을 생각하면 만족도는 대단히 큽니다.
스탠드랑 사진의 스피커가 너무 매칭이 않되죠?
그래서 ㅎㅎㅎㅎㅎ 이벤트한 PSB alpha B1을 질렀습니다.
설치하고 사용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조촐하게 컴앞에서만 깔끔하게 음악들으려고 시작한게
슬금슬금 본격 HI-FI로 넘어가고 있는 제 자신이 무서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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