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SN쪽에 바이러스가 극성입니다.
몇년동안 연락 한번 없든 MSN 친구가 갑자기 이상한 외국사이트 링크를 걸어 오는 걸 몇 번 봤고, 그렇게 해서 당했다는 기사를 봐왔든 처지라 MSN에 친구 신규 추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대한민국의 인간들은 대부분 네이트온을 쓰지 MSN을 잘 쓰지 않는다는 것도 한 이유.
근데 며칠전 아이디가 눈에 익은 데 친구 추가를 요청하더군요.
그래서 무심결에 요청 수락을 했는데 기존에 익숙한 아이디 친구랑은 하등 상관이 없는 말레이지아 걸이더군요. ㅡㅡ;
전 처음에 말레이지아에 계시는 김영선님이 절 놀릴려고 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근데 아니더군요.
그 걸 말쌈이 다음을 뒤져서 찾았대나 우쨌대냐... 한국말 배울려고. ㅎㅎ
그 걸의 한국어 특징점
1. 가다와 오다를 분간을 못한다.
2. 높임말과 반말을 구분하지 않고 마구마구 야그한다.
암튼 나름 재밌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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