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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지휘자는 신이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18 12:11:28
추천수 0
조회수   1,079

제목

[베토벤 바이러스] 지휘자는 신이다...

글쓴이

박종률 [가입일자 : 2001-06-28]
내용
김명민...

예상했던 것보다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척 만족습럽네요 ( 다른 분들도 그의 연기에는 불만이 없으신 듯 ^^)



개인적으로 김명민의 연기가 무척 기대되었고,

'노다메 칸다빌레'와의 비교가 재밋을 거라고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크게 관심을 두었던 것은

'지휘자라는 존재를 얼마나 어필할 것인가 ?' 였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의 위치는 그냥 '신'이죠.

하지만 클래식에 관심이 없는 대중에게는 그냥 '연주를 지시하는 감독'일 뿐이죠.



그 '신'적인 존재를 어떻게 잘 그려낼 것인가 ?

이 부분이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노다메의 경우에는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을 잘 그려내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잘 이끌어 내었죠, 그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드디어 3회가 방송되었던 어제...

'강마에'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신'으로서 인식되어지기 시작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마에 얼굴에 반사판 비추던 양반 --> 거울로 장난하냐 ...

단원들에게 선풍기 들이댔던 양반들 -> 촐랑촐랑 바람이 뭐냐...

불러다가 줄빳따 내리고 싶었습니다. -_-^)





아마도 엔리오 모리꼬네의 곡을 선택한 이유도

일반 시청자에게 좀 더 어필하기 위해서 일거라고 추측해 봅니다만...



어찌 되었건...

이제 음악적인 실력으로는 단원들에게 인정받았고,

그의 인간적인 면이 단원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전개만이 남았는데...



어제 예고편에서 잠시 보여주었던 스포일러...



'이 오케스트라는 깔(?) 수있는 건 나밖에 없습니다, 이건 내껍니다',,,

작가의 평범한 대사가 김명민의 연기를 타고 몇배의 감동으로 전해지는 그 느낌..



아~~~ 정말 절정이었습니다. ㅋ



오늘 방영되는 4편...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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