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작아.. 스피커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도 아까워
DVD장 겸용으로 스탠드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또한 공간상의 문제로.. 기성 스탠드는 원하는 높이가 없기도 하고요..
MDF에 코팅까지 된 것으로 조각조각 주문을 해서
드릴로 구멍 내고 나사못으로 조립만 했습니다. (대략 2시간 이내 완성)
2.5 cm 두께라 왠만한 기성 목제 스탠드보다 더 튼튼하고, 무게도 엄청납니다.
마지막으로 나사못 위치에 스티커를 붙히니.. 거의 눈에 안띄고 깔끔하네요.
참고로.. 위의 스피커는 국산 관음음향의 '삼사라'입니다.
사용기도 거의 없는 것을.. 장터에서 우연히 충동구매했는데,
기대보다 소리가 훨씬 좋습니다.
저음의 양은 딱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잘 나와주고, 단단함도 적당하고
중고역에서 피아노 소리는.. 가히 일품입니다. 진짜 피아노 소리로 착각할 정도^^
PS) 목재 종류별로 다양해서 재단해서 택배보내주는 곳은 '철천지'라는 유명한 곳인데...
비싼 느낌은 있지만, 재단에 코팅까지 가능한 곳은 이 곳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재단이 복잡하게 많아지면 며칠은 보통으로 걸렸는데..
요즘 경제가 어려운지.. 이번에는 오후에 주문 넣은게, 당일로 발송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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