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으로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파트 살다가 신축 빌라로 이사를 했는데...
신축 빌라의 위치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한두번씩은 중고딩이 창가밑에서 담배피며 잡담을 하며,
가끔은 창문을 통해서 담배 냄새도 올라오구요...
더 큰 문제는 가끔씩 이상한 사람이 들락거린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내가 혼자 있는데... 401호에 벨을 눌러서...
202호 친구라며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낮선 사람들이 들어와 현관문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고...
그 뒤로 몇일후 옆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참 흉흉한 세상입니다. (--_--)::
총 6세대가 살고 있고, 대부분이 신혼부부들이 대부분입니다.
참 난감하네요.. 살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일 밤 늦게 퇴근하는 남편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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