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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맞은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17 13:23:34
추천수 0
조회수   1,457

제목

군대에서 맞은 이야기...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짧게 이야기하자면 군대에서 많이 맞았습니다.



단체로 혹은 개인적으로...



고막도 터져봤죠.



두 번...





하지만, 제가 후임에게 손을 댄 적은 없었습니다.



남들은 그러죠. 바보 같다고요.



왜 당한 만큼 돌려주지 않았느냐고요.



억울하지도 않냐고요.





억울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맞으면서도 앞으로 군대 오는 내 동생이나 자식 그리고 후배, 후손은



이런 폐습과 악습에서 벗어났으면 했습니다.





군대에서 일어난 일은



일부 과장이거나 아니면 함구할 이야기가 많죠.





앞으론 내 친구, 내 형제, 내 자식을 군대 보내놓고 마음 편하였으면 좋겠네요.





자주 하는 이야기인데



가끔 어린 아들 녀석 얼굴 들여다보고 있으면



"아이고, 이 어린 녀석 어떻게 거기 보내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군 복무하는 장병 여러분,



훌륭합니다. 항상 몸 건강하고 화목하게 군생활 잘하세요.



어린 아들을 둔 아빠이자



소시민으로서 바라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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