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였는데..명절들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벼르던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일전에..접이식 자전거 인터넷에서 샀다가 와싸다 자게에..무료 방출하는 사건을 벌였습니다만...
분명..나름대로..멋지고..잘 달려주는 녀석으로 골랐는데..왜 이리도..맘이 편치 않은지 모르겠습니다..뭔가..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집으로 오는 내내 했습니다...
뭐..원래 봐둔 녀석이 따로 있었지만..가격 부담이 너무 커서..포기하고 다른 걸 사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장터에 올리고 말았습니다..
제가...변덕이 죽끓듯 해서인지...도통 모르겠습니다.
요즘 더 그런거 같습니다..
뭘 해도..열정이나..열의가 자꾸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뭔가 해야 겠다 싶다가도..막상 하려고..들면..김이 팍 세는 느낌입니다...
이제 겨우 31살인데..
왜 이리...무기력한 느낌만 드는지 모르겠습니다..아직 갈 길이 먼데..
연휴 막바지..기분이 좀 그래서..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ㅡ,ㅡ:
그래도..이런 글을 올릴 만한 곳이 있다는게..다행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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