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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안티카 네오테트라 특주판 + 풍악 트릴로 MK2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9-04-15 14:19:54
추천수 7
조회수   6,455

제목

루나 안티카 네오테트라 특주판 + 풍악 트릴로 MK2

글쓴이

이후직 [가입일자 : 2005-04-19]
내용












미천한 기기지만 히스토리 남기는 용도로 갤러리에 올려 봅니다 ^^





현재는 판을 새로 짜는 바람에 책상위에는 풍악 MK2 와 비파2 클레어를 사용하고 있구요... 방 다른 한켠에는 JBL 4311B 와 빈티지 앰프,튜너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 Speaker








포크오디오 PolkAudio RTI 4 --> 네오테트라 (루나 안티카 특별주문판 캐나다산) -->


피에가 PIEGA P2 --> JBL 4311 -->비파2 클레어





하이파이 스피커만 나열을 했는데 중간중간에 인티머스 K와 보스 M2 도 사용을 해보았었습니다.


JBL 4311 만 빼고는 모두 북쉘프 이네요.. 현재는 RTI4 와 피에가 P2를 제외하고 모두 소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크지 않는 방의 책상위에서 사용하는 Near-Field 환경입니다.


락,메탈,클래식은 듣지 않고 R&B, Jazz, 힙합을 주로 듣습니다. 저음, 중음 모두 질감과 윤기와 부드러움을 선호하고


귀 따가운 고음은 싫어합니다.





@@ Amplifier








인켈 AX-5090R --> 인켈 R956 --> 로텔 RA-02 --> 뮤지컬 피델리티 A25 --> 풍악 트릴로 MK2 (부품 MK3 로 업그레이드) --> 풍악 MK2





부드럽고 따뜻한 성향을 좋아하는 터라 진공관을 구하려다가 트릴로 MK2 를 일단 들였는데


TR답지 않는 부드러움이 있네요. 저음 양와 질도 마음에 딱 들고, 중음은 질감이 살아납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구동력이 상당히 좋아 JBL 4344 등의 궤짝 스피커도 잘 울려 줍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앰프이며 진공관을 구한다고 해도 계속 소장하려 합니다. TR과 진공관의 가운데 성향.. 진공관은


아닌데 전원키고 20~30분 지나면 제소리가 나네요


중고가 백만원 초반대 미만의 TR앰프에서는 마땅히 적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취향에 다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 사운드카드


내장 사운드 --> 사블 라이브 --> 컴리드 하이파이 7.1 --> 프로디지 HD --> 온쿄 150PCI





고음과 해상력은 하이파이 7.1과 프로디지 HD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음과 중음의 부드러움과 두툼함은 온쿄 150PCI 가 가장좋구요.. 제 취향은 온쿄인거 같습니다. 요즘 한참 이슈인 DAC도 구입고민을 했었는데, 전체적인


기기들의 급이 더 올라가면 필요 할듯 해서 일단 보류중입니다.


공구가 마감된 니코댁이 상당히 아쉽긴 한데, 루비라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 케이블류


인터케이블: Gepco GP-2 극저온


스피커케이블: 네오복스 은도금 케이블


파워케이블: 벨덴 19364





@@ 평가


네오테트라는 예전부터 사용해보고 싶었던 크리스사의 제품으로 첫 인연은 Criss Neospeak 5.1 채널 세트로


맺었었습니다. Luna 시리즈는 루나 < 루나 안티카 < 네오테트라 북미판 (Made in Canada) < 네오테트라 특주판 < 네오루나 < 네오루나 MK2


으로 구분할수 있는데 이 녀석은 끝자락에 있는 특주판으로서 크리스 사장님께서 10조만 생산하셨다고 하네요...


베이스 유닛과 트위터부분이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전영역대 밸런스가 아주 좋고 해상력이 좋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특별히 부각되는 특징이 없어서 무난하고 심심하다고 여길수 있지만 (취향차이) 밸런스는 스피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스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소스와 앰프의 성향을 그대로 표현해주는게 장점인거 같네요.


어느 장르의 음악도 수준급으로 재생할 수 있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뛰어납니다. 업그레이드 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야 체감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우여곡절끝에


상당히 어렵구 구하기도 한 rare 모델이라 더 애착이 가는데, 앞으로도 평생 내치지 않을듯한데...비파2 클레어를 들이고 나서 좀 갈등이 되네요 ㅋ











인터케이블은 네오복스 베르디를 공제 신청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완성품 30만원대의 퀄리티로 예상되구요...


파워케이블은 막선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벨덴 19364로 바꾸어 보았는데


효과는 톡톡히 보았습니다. 저역에 힘이 붙고, 중고음의 윤곽이 뚜렸해져서


전체적으로 출력이 향상된 느낌이었습니다.





네오복스 시그니쳐 케이블 구매도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일단


아랫버전인 은도금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겝코 1200hs 를 사용했었는데, 밸런스 해상도, 스테이징


중음의 밀도감, 저음의 풍성함등 모든 부분에 걸쳐서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소리를 느낄수 있습니다. 역시 진공관과의


매칭은 은도금 케이블이 상당히 좋은거 같네요


공제가 12만원이지만 기타 브랜드 완성품의 20만원급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후에 현재 사용하는 비파2 클래어+ 풍악 MK2와


JBL 4311B 와 마란츠 빈티지 인티앰프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글을 두서없이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많은 도움과 조언해주신 풍악동 회원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좋은 기기 양도해주신 와싸다 회원분에게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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