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직장 다닐 때는 그래도 명절이면 선물세트가 하나라도 들어왔습니다.
회사에서 나오거나 혹은 제 일과 연관된 업체에서도 오구요.
과외할 땐 엄마들이 꼭 꼭 챙겨주셨었죠.
가게를 하고나니 오히려 그런게 없어졌습니다.
가게나 크고 거래처 매출이나 좋으면 비누세트라도 들어올텐데 이건 국물도 없더군요....ㅠㅠ
추석이나 설 때면 사람들이 저마다 들고다니는 선물세트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안에 들은거래야 사실 그닥 쓸모도 없는게 많다고 하지만. 기분이잖아요^^
집에 가다가 참치나 스팸세트라도 하나 사서 들고 들어갈까봐요......ㅠㅠ
보면 사람이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참 유치한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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