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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쥐박이 오세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11 15:55:02
추천수 2
조회수   1,651

제목

제2의 쥐박이 오세훈

글쓴이

김기영 [가입일자 : 2004-07-20]
내용
오세훈 시장 부인 해외출장에 시예산 3000만 원 써



김윤옥 여사도 4372만 원 소비…조순 전 시장 부인은 본인 부담

2008-09-11 15:31:25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 송현옥 씨가 오 시장의 취임 이후 해외출장비 명목으로 소비한 세금이 약 3천만 원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11일 시민단체 ‘위례시민연대’가 행정정보 공개청구로 입수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 시장의 부인 송 씨는 지난 2006년 7월 오 시장 취임 이후 4차례에 걸쳐 40일을 해외에서 체류했으며 항공료와 체재비 등으로 2천 993만 원을 시 예산에서 사용했다.



위례시민연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송 씨는 구체적으로 △2007년 1월 22일~2월 2일까지 두바이-독일-영국-이탈리아 방문에서 1천 205만 2천원을 썼고 △2007년 5월 10일~25일까지 터키와 독일 방문에서 949만 원을 썼다. 이 중 터기 방문은 앙카라 ‘서울의 날 공연’ 참관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 외에도 송 씨는 △2008년 7월 14일~23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중국을 방문하는 데 694만 2천원을 소비했고(아스타나 ‘서울의 날 공연’ 참관) △2008년 8월 8일~9일까지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관에 144만 6천 원을 썼다.



송 씨의 해외 출장 목적에 대해 서울시는 “해당 도시가 시장 내외를 초청함에 따라 의전을 수행하기 위한 데 있었다”고 답신했다.



초청 도시들이 시예산과는 별도로 시장 부인에게 지원한 금액은 두바이-독일-영국-이탈리아 출장은 87만4천원, 터키-독일 출장은 44만원, 카자흐스탄-중국 출장은 47만8천원, 중국 출장은 31만5천원 등 총 210만8천원에 불과했다.



시장 부인이 여행경비를 서울시에서 지급받는 것은 공무원여비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불법이나 편법 사항은 아니다.



다만 해당 규정은 공무수행을 위해 공무원이 아닌 자를 여행하도록 할 경우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 예산에서 여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공무원의 배우자는 해당 공무원의 지급 등급에 준해 예산이 지원된다.



같은 자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46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왔고 사용한 예산은 4천 372만 7천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 여사는 구체적으로는 중국,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체코, 헝가리, 덴마크, 몽골 등지를 시장 내외 초청에 따른 의전 수행의 목적으로 다녀왔으며 초청 도시에서 지급받은 체제비는 단 한 차례 90만 2000원에 불과했다.









이번 자료 공개와 관련해 위례시민연대 측은 “조순 전 시장(1995∼1997년)의 부인은 해외출장비 100%를 자기가 부담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며 “당시 고위 공직자들 사이에서 이런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거꾸로 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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