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다른곳이로 이사가긴 했지만..
에지간해서는 실명,실제품명,실제동네를 표기하지만...
이젠 저도 나이를 먹었는지 그냥 [동네]로 표기 하겠습니다.
밑에 덧글에 잠깐 달아 놨는데..
유난히 그쪽에 피라미드가 많았습니다. 지역은 대충... 강남지역에서 무진장
가까운 동네고.. 뭐 나름 이런저런 벤쳐회사도 많고.. 뭐 아튼 그런뎁니다.
(뭐 대충 알아보신분들 계실듯..)
예전 피라미드나 다단계하시는분들의 경우 직장명퇴나 절박하게 몰린분들이
많이들 빠져 하시는것으로 보았습니다만...
당시 제가본것은 꽤 나이어린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냥.. 젊다.. 라기 보다는
정말로 어리다 싶은분들.. (-_-;)
이분들 정말 쉽게 알아볼수 있었죠.. 특이해서..
신호등에서 꼭 무리지어 다니고.. 남녀(혹은, 남남, 여여)가 손을 꼭 붙들고 갑니다.
옷차림은.. 꽤 말쑥하게 입고 다니고..
근처 식당가도... 너무 티나게 모여 있더군요..
암턴.. 가끔 비올때 비에젖은 여자 피라미드걸스들은.. 마음을 울렁이게 했죠.(-_-;)
(치마 짧은것보다.. 어깨 드러내는게 더.. ^_^;)
어설픈 상상력으론.. 이젠 말빨보다는 몸빨(?)로 꼬드기는건 아닌가 하는 순진한
상상을 해봅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들 데려다가 교육시키는것 같기도 하고..
단순히 재정정으로만 망가지는게 아니라, 몸까지 망가지는 건 아닌가 싶네요.
PS - 동네 편의점이나 가게 갈때도 우르르... 그사람들 한번 쓸고 나가면 모두가
알더군요... [쟤들 뭐냐..? (엉.. 피라미드걸스.. ) ]
지금은 강남에선 꽤 먼... 경기도에 가까운 성남...에 있지만..
여기는 은행도 찾기 힘들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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