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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선생께서 쥐박이에게 던지는 말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10 12:11:29
추천수 0
조회수   2,213

제목

이외수 선생께서 쥐박이에게 던지는 말씀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늦었지만 '하악하악'을 읽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정말 "이건 명바기한테 한 이야기잖아!"

이런 부분들이 정말 많군요....대표적인 것 몇 개만 싣겠습니다.

(뒤에 토단것은 제가 붙인 것이니 오해 마세요...이외수 선생마저 잡혀가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ㅎㅎ)





1. 척박한 땅에 나무를 많이 심는 사람일수록 나무 그늘 아래서 쉴 틈이 없다. 정작 나무그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나무를 심을 때 쓸모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 딴나라당과 이놈의 정부에게 하는 이야기 같군요....그놈의 놈현때문에....그치만 정작 혜택은 제놈들이 제일 많이 누리고 있다는 거





2. 다른 나라와의 축구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해설자들이 그라운드 상태가 엉망이기 때문이라는 둥, 비가 와서 잔디가 미끄럽기 때문이라는 둥 하는 따위의 변명을 상투적으로 늘어놓는다. 아놔, 상대편 선수들은 명왕성에 가서 따로 경기하고 있냐, 그리고 비는 우리 선수들만 쫓아다니면서 쏟아지고 있냐. 변명을 많이 할수록 발전은 느려지고 반성을 많이 할수록 발전은 빨라진다. 이것은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일종의 법칙이다.

- 모든 게 변명인 쥐박이와 그 정부에게





- 그리고 끝으로 이외수 선생이 쥐박이에게 하고 싶은 말처럼 보이는 것...ㅎㅎㅎ

3. 사람은 손이 두 개다. 오드리 햅번의 말처럼 한손으로는 자신을 보살피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남을 보살피라는 뜻이다. 그럼 다리가 두 개인 이유는 무엇일까. 한 다리로는 자신을 지탱하고 다른 한 다리로는 나쁜 놈들을 조낸 걷어차주라는 뜻이다. 아놔, 자비심. 나쁜 놈들에게는 때로 발길질도 자비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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