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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다녀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10 00:51:20
추천수 0
조회수   1,127

제목

조계사 다녀 왔습니다.

글쓴이

김준호 [가입일자 : 2000-09-14]
내용
안티MB 회원들 뿐아니라 다들 신경이 무척 날카로와 졌더군요.

중간에 사회 보시는 분이 공지라면서, 무언가 하나를 보여주시더군요.

여호와의 증인 책 및 개독 책으로 둘둘 뭉쳐진.. 펼치니 칼이 나오더군요

조계사 화장실 쪽에서 70내 노인이 뒷 주머니에 그 뭉치가 있길래 이상해서 뺏었더니 그속에서 칼이 나왔답니다..

새벽에 일도 황당한데, 얼마나 지났다고..



자유발언에 한 분은 자기 아들이 고3인데, 구구절절히 이야기 하시다 자기가 꽃병을 참 잘만든다고, 에전 처럼 만들진 모르지만, 이제부터 만들거라고..

평화시위 XX라 그래라 오늘까지다 내일부터 두고보자 하면서 울먹이시더군요.



다들 자유발언에서 그러시더군요..

비폭력 이젠 아니다. 나부터라도 내일부턴 파이를 들겠다고, 저들이 비폭력 외치는 우리를 기만하고, 폭력으로 밀어 부친다고, 어제의 일을 소상히 말씀해주시더군요..



전과 4범이고, 계획되지 않았다면 사람 3에게 칼을 취두르지도 않고, 목을 긋고, 정수리에 회칼을 꼿지도 않는다고, 칼을 들고 오는 사람을 사복 경찰이 봤음에도 제지를 안했고, 어떻게 30여명 있는 자리에서 정확히 안티 MB 회원 3분에게 칼을 들이대냐고..



아침에 폴리스 라인이라고 노란색 선을 종로 경찰서에서 가져갔답니다.

이건 경찰 물건이니, 가져가야 된다고, 조사도 안끝났는데 철수해갔답니다.



제지를 해도 이건 경찰꺼라고 하면서...

우리가 낸 세금으로 사는 국민의 물건인 것을...



닭장차도 없더군요 단지 사복 경찰들만 멀리서 지켜 보더군요.

분위기 파악을 오늘은 좀 했나봅니다.

조계사 스님도 나오셔서 이젠 비폭력 아니라고, 저들과 같이 폭력으로 맞대응하지 않으면 이런일 계속 일어날거라고..



이젠 비폭력은 답이아니라고.. 스님조차도.. 그리 발언을 하시더군요..

휴.. 이제 우리의 안보는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지켜야 한다고..



여튼 수많은 말들이 오고 갔지만..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참 슬픈 밤입니다.



PS - 중태이신 한 분 출혈이 심해 3000CC나 핼액을 보충했답니다.

아마 오늘밤이 고비일거 같은데, 깨여나셔도 뇌사 상태가 될지도 모르신답니다.

회칼로 목에 그이고, 정수리에 2.1Cm가 박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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