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전에도 다른뜻으로 나오고, 그뜻이 애매모호하지만, 장사하시는 분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인것 같아요.
요즘 저희가게에 오는 진상들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첫째, 가게수입에 전혀도움이 되질않습니다. 어디서 한잔들 하고 왔는지, 약간 취해서 들어와선 안주도 안시키고, 술만 달랍니다.(술만 다마시면, 과감하게 쫓아 보냅니다.)
들째, 꼭! 이른 새벽에(1~2시경)에 혼자 들어옵니다. 그리고 가게문을 닫을때까지 버티려합니다. (저는 과감하게 쫓아보냅니다.)
세째, 자꾸 주위의 사람과 대화를 시도하려 합니다, 특히 여자손님만 있는 테이블의 여성분들과.....(저는 이럴때 과감히 중지시키고 쫓아보냅니다.)
네째, 앞에 상대방이 있는냥, 혼자서 대화를 하며 웃고, 떠듭니다.
또는 노래를 구성지게 부릅니다, 부르다가 가사가 생각이 않나면 "죄송합니다."
라고 아주 예의바르게 혼자 얘기합니다.
다섯째, 제2외국어를 수시로 구사합니다, 약간의 일본어,독일어,영어.... 말도 안되는 외국어를...가끔씩은 아주 기본적인 인삿말도 내밷곤 합니다......등등.
특히 비오는날엔 꼭 한두사람 옵니다....ㅋ
어찌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며칠 안보이면 궁금하기도 하고, 오면 짜증나고...
회원님들은 절대 혼자 술마시러 가서 중얼거리지 마세요, 주인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볼지도 모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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