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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돈을 버는 것과 돈을 모으는 것...[운을 받는 방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09 2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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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15

제목

[펌] 돈을 버는 것과 돈을 모으는 것...[운을 받는 방법]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돈을 버는 것과 돈을 모으는 것







사람들은 누구나 많은 돈을 벌어 생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소망일 뿐, 현실적으로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그렇지 못하다.



어떤 연유로 누구는 돈을 많이 벌게 되며 누구는 그렇지 않은지 하는 문제는 필자의 젊은 시절부터 오랜 궁금증의 대상이었고, 명리학을 연구하면서도 이 문제는 해묵은 화두로 자리잡아왔다.



오늘은 그간의 연구를 토대로 이 문제에 대해 제법 소상하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여러분의 재산 증식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 글에서 필자가 하는 얘기는 큰 부자나 거대 기업을 일구어낸 입지전적인 사람들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먼저 밝힐 일은 돈을 버는 것과 돈을 모아서 치부(致富)하는 것과는 다소 다른 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돈을 많이 버는 자는 그만큼 치부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한 때 돈을 많이 벌었다가도 그 돈을 지키고 관리하지 못해서 결국은 빈털터리로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도 대단히 많다.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는 사람은 돈을 많이 벌기보다는 돈을 알뜰하게 관리하고 지키는 능력이나 심성(心性)을 갖춘 사람이다. 같은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도 세월이 지나면 누군가는 제법 알뜰한 재산을 장만하는가 하면, 누구는 직장을 잃고 나면 그 즉시 생계를 걱정해야 한다. 같은 수입을 가졌었는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 해답은 사실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구두쇠 노릇을 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것이다. 주어진 급여나 수입 범위 내에서 돈을 쓰지 않고 저축을 한다는 것은 사실 고통스런 일이다. 돈이란 것은 쓸 때 즐거움이 있는 것이지 그 돈을 모은다는 것은 즐겁기는커녕 인내를 요구할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직장에 다니면서 한정된 급여를 받는 젊은이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대출을 받아 주식이나 부동산에 손을 대보거나 뭔가 또 다른 부수입거리를 찾아보지만 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다. 오히려 그 바람에 원금을 날리고 빚만 잔뜩 지는 경우가 더 많다. 결국 좋은 방법이 되지는 못한다.



정리하면, 돈을 모아서 축재하고 치부하는 바른 길은 저축하는 것이다. 얼마를 벌든 버는 한도 내에서 쓰고 얼마라도 남겨서 저축하는 자만이 돈을 모으게 된다. 이른바 재정에서 말하는 양입제출(量入制出)이 바로 치부하는 지름길인 것이다.



사주팔자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능력을 보려면 식신(食神)이나 상관(傷官)이라 부르는 기운이 있는지를 본다. 이는 자신의 욕망이나 의지를 외부 세계에 발산하고 투사하는 작용으로서, 간단히 말하면 재주나 능력을 말한다. 이런 기운이 강한 자는 돈벌이 재주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돈을 모으는 능력은 식신이나 상관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사주팔자에 재(財)의 기운이 있어야 한다.



재의 기운이 강한 자는 끈적끈적한 현실에 대한 인내력이 대단히 강하다. 현실은 이상과 달라서 산뜻하지도 않으며 무엇 하나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세상은 언제나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변해가는 법이며, 삶의 환경도 질긴 노력을 통해 서서히 개선되는 법이지 소설이나 만화책처럼 일거에 나아지는 법이 없다.



로또 복권이 그처럼 인기가 좋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로또는 실제 있는 것이라 현실이지만, 내가 당선될 확률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것은 비현실이다. 소설이나 만화책에 나오는 신데렐라 얘기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이지만 궁극에 있어서 픽션이다.



재의 기운이 강한 자는 결국 척박한 현실 속에서 버티면서 알뜰하게 있는 것과 주어진 것을 소중히 관리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승부나 이익에 담백한 성격을 지닌 사람은 돈을 모아서 치부할 가능성이 그만큼 적다고 할 수 있다.



담백한 사람의 경우, 사주팔자를 보면 재(財)의 기운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재가 없는 사람을 살펴보면, 주로 이런 특징이 있다. 가령 지갑에 돈을 보관하지 않고 호주머니에 그냥 넣어두고 쓴다든지, 물건을 살 때 고객관리를 위해 기업체들이 제공하는 마일리지 적립을 소홀히 한다든지, 여행을 갈 때 휴대하는 물품을 거의 지니지 않고 가벼운 차림으로 떠나는 사람들은 사주팔자에 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현금을 늘 지갑에 넣어서 지니거나 심지어는 지폐를 다리미로 다려서 빳빳하게 한다든지, 신권으로 바꿔서 지닌다든지 하는 사람, 휴대하고 다니는 물건이 많아도 군말 없이 잘 들고 다니거나 등산이나 야유회를 갔다가 돌아올 때 마지막까지 잃은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고야 자리를 뜨는 사람은 재의 기운이 강한 사람이다.



재가 강한 사람은 가령 물건을 사고 대금을 치를 때에도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서 계산 금액이 혹시 틀리지는 않는지를 확인한 다음에야 자리를 뜬다. 고급 식당의 카운터에서 영수증을 받고 계산을 확인한 연후에 식당 문을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부자라고 단정해도 거의 틀림이 없다.



특히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예외 없이 돈 계산이 정확한 사람들이다. 바로 그런 능력과 습관이 그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흔히들 “있는 사람이 더 한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는 다소 부정적인 표현이다. 하지만 ‘더 하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벌 때 어렵사리 번 사람은 부자가 되고 넉넉해져도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는다. 이는 부자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변경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즉, 이 말은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 역시 금전에 대한 습관을 바꾸지 못하기에 그런 것이다 해도 맞는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식신이나 상관이 있는데 재가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다시 말하면 식신이나 상관, 줄여서 식상(食傷)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와 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네 가지 경우의 수가 주어진다.



우선 식상은 있으되 재가 없는 사람부터 얘기하고자 한다. 이런 사람은 기분파라고 말할 수 있다. 능력이 있어 기회를 붙잡아 돈을 많이 벌기도 하지만, 기분에 따라 낭비도 심한 바람에 좋은 운을 보내고 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돈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일 남자가 이런 유형이라면 알뜰한 아내를 만나야만 돈을 모을 수 있다. 반대로 아내가 기분파라면 남편이 가계부를 쓰고 직접 생활비를 관리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부부 싸움이 잦아진다.



다음으로 식상과 재가 함께 있는 자라면 시간의 문제일 뿐, 노력 여하에 따라 상당한 부를 축적하게 된다. 적은 액수나마 적금을 들어 돈을 모으고 그 돈으로 분산 투자를 하면서 부단히 재산을 늘려나간다. 빠른 경우 40대 초반이면 이미 제법 돈을 모으게 되고, 늦어도 50대 중반 까지는 제법 많은 돈을 모아 치부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재는 있으되, 식상이 없는 경우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결코 모험을 하지 않는다. 투자를 해도 철저하게 안전 위주이기에 재산이 빠른 속도로 늘지는 않는다. 이런 유형의 전형적인 방법이 구두쇠 전략이다. 재간은 없고 돈은 모으고 싶으니 최대한 절약하면서 쓰지 않는 방법을 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망도 크지만 아울러 절약하는 마음도 강해서 가령 상점에 들르면 상점 주인을 고생시키게 된다. 선선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법이 없고 이모저모 면밀히 따져보다가 결국에는 그냥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상점 주인으로서는 고객이 물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여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친절을 다하지만, 정작 판매는 어려워서 헛고생하기 쉬운 것이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사업보다는 직장에 더 맞는 편이고, 연말 정산을 대비하여 영수증을 철저히 보관하기도 하면서 한 푼이라도 아끼고 모으려는 의욕이 있어 결국 어느 정도의 부를 이룩하게 된다. 또 한 가지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결코 법을 어기거나 무리하는 법이 없기에 한 번 돈이 모이면 여간해서 다시 가난해지는 법이 드물다는 점도 장점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식상도 없고 재도 없는 사람이다.



사실 이런 유형은 돈을 모으는 일과는 아예 인연이 없는 편이라 할 수 있다. 그저 주어진 대로 만족하면서 그러나 내심 불만을 느끼면서 그럭저럭 살아가는 유형이다. 이런 사람의 장점은 욕심이 크지 않다 보니 무리하는 일도 없고 따라서 인생을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집안 환경이 좋으면 그런대로 한 인생을 무사 무탈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사실 그리 나쁜 경우도 아니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팔자 중에는 집안이 좋거나 유산을 물려받아 잘 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점도 재미난 점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네 가지 유형의 사람들을 예로 들었는데, 이 중에서 불의의 일로 고생을 할 확률이 높은 사람은 식상이 있는데 재가 없거나 재가 있는데 식상이 없는 사람이다.



전자는 좋은 시절이 왔을 때 열심히 돈을 모으지 않다가 어려운 시기에 그대로 고생하는 경우이고, 후자는 착실하게 돈을 모으다가 어느 순간 마(魔)가 끼어 사기꾼에게 농락당하는 경우인데 그 역시 욕심은 많으나 건전한 판단력이 순간적으로 흐려서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다. 일러서 악운이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돈을 버는 것과 모으는 것이 다르다는 것과 재운에 관한 사람의 유형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서 정리해보았는데, 결국 돈을 모으려면 돈을 알뜰하게 사랑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결론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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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받는방법(조용헌)



일본 사람들은 사서(四書) 가운데 맹자(孟子)를 좋아한다. 특히 일본의 교양 있는 정치인들은 맹자를 필독서로 생각한다. 동양적인 정서에 맞는 정치철학이 맹자에 담겨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하금곡(河錦谷) 선생이 맹자에 정통하다고 알려져 있다. 금곡 선생이 맹자를 가르치는 동유학당(東儒學堂)에는 주로 40~50대의 중년 식자층들이 와서 고전강의를 듣는다.



얼마 전에 금곡 선생을 만나 ‘운(運)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두세 번은 대운이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준비이다. 여름 장마철이 되면 소나기가 내리기 마련이고 이때 어느 정도의 그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용량의 빗물을 받는다. 찻잔을 준비한 사람은 찻잔만큼의 빗물(운)을 받고, 드럼통을 준비한 사람은 드럼통 크기만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금곡 선생에 의하면 운을 받는 방법은 이렇다. 첫째 말이 적어야 한다. 말이 많으면 들어오는 대운을 받지 못한다. 받는다는 것은 수용적인 태도다.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수용적인 태도를 유지하지 못한다. 운이 들어오려고 하다가 나가 버리는 수가 많다. 둘째 수식어가 적어야 한다. 수식어가 많으면 말이 길어진다. 결론만 간단하게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셋째 찰색(察色)이다. 얼굴 색깔이 좋아야 운을 받는다. 화를 많이 내거나 걱정이 있거나 욕심이 많으면 마음상태가 얼굴 색깔에 반영된다.



마음이 평화롭고 담담해야 얼굴 색깔이 편안하게 나타난다. 운을 받는 사람들을 만나 보면 공통적으로 얼굴 색깔이 빛나면서 온화하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얼굴 색깔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넷째는 현관에 들어갈 때 신발을 가지런하게 벗어 놓아야 한다. 신발 벗어 놓는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평소 마음가짐이나 수신(修身)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신발이 어지럽게 놓여 있으면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고,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다가오는 대운을 받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금곡 선생의 주장이다. 운을 중시하는 정치인들이 새겨들을 만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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