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야구이야기)정말 무서운 선수가 있습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09 19:15:31
추천수 0
조회수   1,793

제목

(야구이야기)정말 무서운 선수가 있습니까?

글쓴이

오승용 [가입일자 : 2003-02-13]
내용
원년부터 골수 두산팬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원년 회원 곰돌이 티셔츠는 부의 상징이었죠... 수많은 짝퉁도 있었고..



82년 우승하고 종로 5가 지금의 연강홀 자리에서 회원증 가지고 가서 우승기념 컵도 받아오고... 그해 동대문운동장에서 우승기념 팬 사은회에도 참석했죠..



대학교를 다니던 95년 박철순 선발 5인 시절에는 매일매일 기록이었고... 더블헤더 광주경기를 보기위해 새벽에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까지 당일다녀온 기억도 납니다..



잡실 오비와 엘지전이 열리는 날에 스포츠신문 헤드라인은 언제나 "잠실대첩"이었던 그시절....



25년 넘게 오비와 두산을 응원하며, 정말 꿈에서도 무서운 두명의 선수(상대편)가 있습니다.



1위는 불펜에서 몸푸는 전성기시절의 선감독... 해태전이 박빙으로 돌아갈때 선동열 감독이 3루 덕아웃 앞에서 몸을 풀고 있으면 캐쳐 미트에서 들리는 퍽! 퍽!소리에 패배를 예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존재만으로 후덜덜~~



2위는 2000년 현대 전성기에 퀸란입니다....

그해 코리안 시리즈 현대 3승 후 두산 3승.... 박빙에서 수원야구장 ... 무지 추웠던 그 마지막 결승전에 타율도 그럭저럭... 뭐 용병중 만만하다고 생각한 그 퀸란의 홈런 두방에....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가 남태령을 넘을때 까지 후덜덜 했더 기억이 납니다...



--------------------------------------------------------------------------

잡설로... 만약 제가 다른팀을 응원한다면... 고영민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을듯 합니다...



야구팬 여러분은 정말 무서운 상대편 선수가 있나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