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법칙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도 kbs 에서 언젠가 한번 실험을 한적이 이죠.
각각의 학교에서 다른 학생을 이지메 또는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을 모아서 몇달인가 몇일인가를 같이 생활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왕따를 시키던 아이들을 모아 놓아도 그 속에서 왕따가 나온다는 거였죠.
실제적으로는 왕따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여러 사람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죠.
우리동네에서도 심각하게 자신들의 불이익을 줄경우 왕따를 시키기도 하죠.
분탕질이라고 하시는 분도 게시겠습니다만 그동안의 와싸다 역사만 돌아봐도 분탕질 하는 사람들은 늘상 존재해 왔죠.
그런 사람 한둘이 나타나면 와싸다 결속력은 높아지죠.
또한 하나의 질서가 만들어 지면 그걸 깨 부실려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 사촌 여동생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예전의 여성들이 남성들 한테 차별 대우를 받았다는 생각에 시집을 안간다고 하더군요.
요즘 여자가 시집가서 차별 대우나 인격적인 모독을 당한다는 것 별로 수긍이 가지 않는 얘기죠.
시대가 발전해도 항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상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분탕질이니 뭐니 하지만 다수가 공유하는 의식에 반하면 분탕질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마련이죠.
80 년대 민주화 운동을 보면서 다수의 국민이 분탕질이라고 느끼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수가 인지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수만의 외침은 분탕질이 되는 거니 말입니다.
분탕질일지 아니면 사회 변혁일지는 좀더 두고볼일이라고 봅니다.
2:8 에서 2 를 없애도 또다른 2 는 나타나기 마련입니다.저는 이걸 전체가 퇴화되는 것을 막으려는 생물 본연의 본능이라고 봅니다.
왕따는 사람만 하는 거이 아니니까요.
이단 원숭이는 언제가 됐던 꼭 나타나죠.
자신과 다른 소수를 왕따 시키며 자신들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인식을 한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p.s 요상하게 자극적일때와 비 자극적일때의 조회수 올라가는 속도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엄청 나더군요.
요건 어떤 원리가 작동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자극적이라고 생각하면 조직 동원하는 걸까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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