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화장실에 세면대가 보통 두개씩 있잖아요. 저 있는 곳도 마찬가지로 두개..

그런데 세면대 이용할때마다 참 매너라곤 쥐똥만큼도 없는 사람들 있더군요.



양치질하고 가글한 물을 꼿꼿이 선체로 고공투하하는 사람.

세면대에 떨어진 그 물 옆 사람에게 다 튀는거 아는지 모르는지..

고개 숙이고 있다가 옆에서 그러면 얼굴 옆면에 홍건히 튀죠. -_-;;;



또 양치질한 칫솔 세면대에 탕탕 두드려서 터는 사람.

칫솔에 있던 물기 마찬가지로 옆사람에게 죄다 튀고.. 아 드러 진짜..



손 씻고 옆 사람 있거나 말거나 공중에 휘저어서 터는 사람.

입에서 나온 물 보다야 낫지만, 기분 좋지 않긴 매한가지더군요.







돈 드는것도 아닌데 허리 쫌 숙이고 드런 물 버리면 어디가 덧나는건지...

아니면 옆 사람 입에 드런 물 넣어야 쾌감을 느끼는 변태들인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