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아이 DVD 주로 보는 용으로 스피커를 아남 TL3로 저렴하게 바꿔줬는데.
이게 전에 사용하던 B&W D3만큼 소리 안나오고
영 생각만큼 소리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앰프만 들락날락 하다가...(인켈 945, 롯데 7800 등)
참, 지 방에는 이것저것 마구 들여놓으면서 거실엔 왜 이리 인색한지 ... ^!^
에라, 거실에도 좀 괜찮은 놈 들여보자 해서 야마하 3090과 온쿄 THX 919를 들여봤습니다.
그리고 두 놈의 하이파이적 성향은 어떤지 제 방의 메인과 비교도 좀 해봤죠.
비교에 사용한 기기는
1. 스피커 ; 탄노이 DMT Nfm2 , KEF 107
2. CDP ; 메르디안 206 (CDT) 오디오노트 DAC 1X 시그너처 (DAC)
3. 인터선 ; 오플 신포니아, 말러, MIT330 (인터 셋 중 제일 낫습니다.)
4. 스피커선 ; MIT 750 숏건
1. 야마하 3090 ; 처음 물리고 볼륨 높이면서 야하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 막강한 힘, 시원시원하게 울려대는 음색... (이펙트 Off로 놓고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서부터 음장감, 질감에서의 아쉬음은 어쩔 수 없네... ^!^
2. 온쿄 THX 919 ; 저음이 좋구나... 부드럽구나, 차츰차츰 다가오네...
어...! 음장도 이정도면 수준급,,,, 습기찬 질감까지 정말 괜찮네...
거기다 리시버형이라 튜너까지 수신감도도 좋고...
이 가격에 이 정도면 G00~d !
예전에 온쿄 309 프리앰프를 선재 제대로 된 것 한번 물려봐주지도 못하고
한 1년 대강 사용하다가 20인가 25만원이가 싸게 내친게 갑작스레 후회감으로 밀려오면서... ^!^
결론은 야마하는 전형적인 AV앰프로 좋다.
온쿄는 음악적인 부분까지도 많이 신경 쓴듯하다. 입니다.
뽀대는 직접 보면 야마하가 색깔이나 재질이나 조금 더 고급스럽습니다.
이제 괴민입니다. 거실에 뭘 남겨놓을까 ? ^!^
사진은 찍은게 없어서 장터와 자료실에서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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