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캄보디아에서 철수해 분당 한자락에 거처를 마련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에 맞게 그동안 정들었던 기기들을 내치고(?) 한장 두장 사모으던
LP 들도 모두 정리 하였습니다
200여평의 저택에서 15평짜리로 옮기다 보니 모든걸 새롭게 장만하랴
페인트 칠하랴 손이 다 부르텄네요
이제 대충 집 정리가 마무리 되고 조그만 공간에 맞게 아담한 오디오 하나 장만해
CD 만을 의지한채 외로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고국에 돌아오니 들리는건 주위의 고통소리와 온갖 악취가 난무하는 정치권의
아전투구뿐...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네요
어린 나이에 더위와 싸울랴 모기와 싸울랴 무척 힘들었는지 농담으로
우리 캄보디아 다시 갈까 하고 물으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네요
책상위의 오디오
작지만 제법 소리가 나옵니다
즐겨 듣는 CD들과 DVD들
씨디장도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 여유가 없네요
JVC사의 우드콘 스피커
크기에 비해 제법 당찬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2.5" 중음 우드콘 확대 사진
JVC EXA10 미니 오디오
책상위의 오디오
마지막 보너스 고국에 돌아와 너무 행복한 우리집의 보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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