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와도 회의 중이거나 운전 중이거나 이런저런 일로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를 걸어서 신호가 9번 울리도록 받지 않으면 일단 끊습니다.
그 시간이면 전화기와 떨어져 있어도 충분히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명건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2번 다 받지를 않으십니다. 그래서…
"형님, 전화 좀 받으시지 말입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낼까 하는데,
마침 뭔가 하나 날라왔더군요.
"흠, 수업중입니다. -_-"
뭐,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거나 받는 사람도 그 시간이면 전화를 받지 못하지요.
그래도 형님께서 비싼 학원비 내고 수업 시간에 딴 짓 하실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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