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시간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2달 정도 열심히 했는데 군대 있을 때 맛이간 무릎 어깨 관절이 또 말썽입니다.
그동안 거의 뛰기 직전의 속도로 걸었었는데 (4.2km/30분) 왼쪽 발바닥, 오른쪽 뒷굼치, 무릎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더니 일주일 전에는 그냥 걷기에도 아픈정도가 되서 걍 한강으로나가 쉬엄쉬엄 자전거를 탔습니다.
일주일 정도 쉬니 아픈게 괜찮아진 것 같아서 오늘 삘 받아 뛰었더니만(6km/30분) 또 아플라고 하네요.
뛰는 거 비스무리한거는 하지말고 살아야겠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자전거나 좀 타고 턱걸이 하니 어깨 관절도 뿌드득 거리던데 동네 뒷산에서 조신하게 팔굽혀펴기나 좀 해야겠네요.
가늘고 길게 사는게 최곱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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