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에서 (가이드 비슷하게)만나 알고 지냈던 외국인(고려인 3세)을 지난 토요일 만났습니다.
한국에서도 가끔 만났고, 외국인이지만 외모는 한국인입니다. 한국에 한국어
배우로 왔고 한국말 잘 합니다. (현지 한국어 전공) 동유럽에서 왔습니다.
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1년간의 공부를 끝내고 다음주에 자국으로 돌아갑니다.
자국 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강사, 교수)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모가 유럽인도 아니고 하니 한국으로 이민이나 한국남자 만나 결혼하는거
어떠냐고 이야기 해 봤습니다. 인생 전체에 좋은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습니다. 함께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다 한국인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언제 직접 다시 만날 수 있을 지..
마지막 귀국하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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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공부하는 거나 노는 것은 좋은데 직장 생활하기는 힘들 듯
자국은 1년 휴가가 45일. 한국은 경제도 발전했는데 휴가도 별로 없고
한국사람들은 오로지 일하기 위해 사는 거 같다.
그리고, 돈 벌기 위해서 사는거 같다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보거나 여행가는 그런것을 모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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