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기종 카페모임에서 셋이 모여 오늘 단양에 가기로 하고...
아침에 준비하는데...
마눌이 자기도 간다고... 징징징... -_-
반협박에...
그래 하루 고생해봐라..하고 탠덤하고 데려갔습니다. ㅎㅎㅎ
오늘 적산거리 400km 살짝 안되는군요...
저는 하루종일 마누라 업고(?)다니느라 힘들고...
(브레이크 잡을때마다 등으로 사정없이 몸무게로 눌러버리니... -_-)
마눌은 엉덩이 아프다고 힘들어 죽겠답니다.
다음부턴 다시는 안따라올거 같아욤...ㅋㅋㅋ
아...집에 다와서 마눌 내리니... 이 거구의 바이크가 왜이리 가볍게 느껴지는지..ㅎㅎ
역시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인가봐요.....
마누라 스쿠터교육도 시켜야 하는데 언제 하나...
혹시 잠실근처에 스쿠터 교육시킬만한 공터 없나요?
종합운동장쪽에 좀 있을거 같은데.... -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