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있어서는 와싸다라는 곳이 휴식처입니다.
힘들고 지쳐 정말 기댈 어깨가 필요할 때, 혼자 남았다고 느낄 때 와서 어깨를 기대로 잠시 쉬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어깨가 되어주기도 했던 곳입니다.
뭐, 현재도 대동소이하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망중한이라고 잠시 짬이나 "복습"을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복습할 꺼리도, 그리고 마음을 푸근하게 해 주는 따스함도 못찾겠더군요.
죄송합니다.
찾으려만 했지 제가 쓸 생각을 하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채워 나아가는 것일 진대,. 누군가가 채워 놓기만을 바랐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내가 먼저 했어야 하는데, 남이 하지 않았다고 투정만 부릴 뻔 했습니다.
조금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봐야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즐거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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