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약간 애띠게 글을 쓰니 역시 나이에 맞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_ㅠ
그저께 엄니댁에서 밤에 나오는데,
재활용 area에 쇼파가 있더군요.
레자겠거니 했는데, 소가죽인데,
상태가 A+은 아니더라도 A-급이더군요.
설마 버린거?
했는데, 경비아저씨께서 말씀하시길,
쇼파 등받이 쿠션이 가락이 아니라 오리털로 되어 있고,
안에 있는 오리털이 자꾸나와서 버리고 새로 들였다 하더군요.
허리 아픈데, 그거 구르마에 싣고 결국 허리 더 쑤시고, 무릎까지 다쳤습니다만,
와우 보니 거의 새거더군요.
오리털은 버리던하고 쿠션만 새로 사면 될것 같네요. ㅠ_ㅠ
가격은 못해도 100만원 이상했을것 같아요.
단아한 모양에 깔끔한 디자인....
머리 벗겨질것 같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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